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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한 크립토의 비밀 ] 2주차 과제

참고

본 글은 힙한 서비스들의 비밀에서 진행하는 블록체인 공부 모음 [ 힙한 크립토의 비밀 ]에서 제공한 과제입니다.

도입

이번 힙한 크립토의 비밀 과제 주제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프로젝트를 하나 골라 리서치 하는 것이었다. 나는 MakerDAO를 선택했다.

지난 1주차 때 블록체인,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대해 조사했었는데 관련해서는 [ 힙한 크리토의 비밀 ] 1주차 과제를 확인하면 된다.

프로젝트 리서치

MakerDAO

MakerDAO는 탈중앙화된 금융을 의미하는 De-Fi(Decentralized Finance) 서비스 중 하나로 가장 큰 특징은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스테이블 코인

스테이블 코인이란 스테이블(Stable)이라는 단어를 통해 추측해볼 수 있듯 가격 안정성을 유지하는 암호화폐를 의미한다.

등장 배경

기존 중앙화된 기관인 은행을 통해 송금을 진행할 때 만약 큰 금액을 송금하면 그에 따른 엄청난 중개료(수수료)는 물론 송금까지도 꽤 긴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암호화폐의 경우 훨씬 시간이 적게 걸리면서 수수료까지 무척 낮았기에 큰 장점을 보였다.

하지만 현재 암호화폐를 일종의 투기라 불리는 것처럼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이 무척 심한 게 문제였다. 송금 당시 1,000만원을 보내더라도 돈을 받고나면 900만원이 될 지 1,100만원이 될 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것이다. 결국 가격 변동성에 의해 안정적인 거래가 불가능했기에 기존 중앙화된 기관을 통한 송금 방식을 대체하기 힘들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스테이블 코인이다.

종류

스테이블 코인은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법정화폐 담보방식

암호화폐의 가격을 달러와 완전히 일치하게 하기 위해 해당 코인을 운영하는 곳에서 보유하고 있는 달러화 만큼만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가격 안정성이 가장 확실하게 보장되는 것은 물론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원리로 작동하여 진입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재단에서 운영한다는 개념 자체가 탈중앙화라는 기존 암호화폐의 가치를 훼손하게 되고 더욱이 중앙화로 인해 발행되는 화폐의 양이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알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암호화폐 담보방식

현존하는 암호화폐를 담보로 하여 코인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법정화폐 담보방식에 비해 탈중앙화된 화폐발행 과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이 스마트 컨트랙트 상에서 투명하게 이루어진다.

그러나 여전히 완벽한 탈중앙화가 아니기 때문에 암호화폐의 가치를 훼손한다는 지적이 존재하며 담보로 맡긴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에 따른 위험이 존재한다.

시뇨리지 기반방식

특정 자산을 담보로 하지 않고 코인을 발행하여 얻는 차익을 가격 안정성 확보의 기반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화폐량을 코인의 시장가격에 따라 늘리거나 줄여 가격 안정성을 확보한다. 이는 기존 정부와 은행에서 통화량을 조절하는 통화정책과 유사하다.

해당 통화량 주체가 알고리즘이기 때문에 탈중앙화된 담보방식이고 직관적인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담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급격한 시장 변화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정보

시뇨리지(Seigniorage)(화폐의 액면가) - (화폐의 발행비용) 의 차익을 의미한다.

MakerDAO

MakerDAO는 암호화폐를 담보로 하는 방식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을 운용한다. 그 중에서도 두 개의 토큰을 발행하고 사용한다.

사용되는 토큰

MKR

MKR은 스테이블 토큰이 아니며 거버넌스(Governance)에 사용되는 토큰이다. 따라서 해당 토큰을 통해 MakerDAO 시스템의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최소 담보비율, 안정화 수수료율 등 지표를 설정하는 투표에 참여하고 시스템 모니터링을 할 수도 있다.

정보

거버넌스(Governance)란 정부 주도적인 국정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행위자가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DAI

DAI는 1달러로 소프트 페그(Soft-Peg)되어 있는 스테이블 코인이다. 이때 볼트(Vault)라는 금고를 통해 DAI를 생성할 수 있는데 담보는 이더리움(ETH)이다.

정보

특정 국가의 통화에 자국 통화의 환율을 고정해 두는 제도를 페그 제도(Peg System)이라 부른다. 쉽게 말해 1달러에 1,000원을 고정해두는 것이다. 이러한 페그 제도의 종류는 두 가지가 있다.

  • 하드 페그(Hard Peg) : 고정 환율제라 불리며 정부의 조정이 없기에 완전 고정 환율제도이다.
  • 소프트 페그(Soft Peg) : 기본적으로는 고정 환율이지만 정부의 조정이나 개입이 가능하다.

볼트(Vault)

볼트(Vault)는 토큰이나 비밀번호와 같이 민감한 데이터를 사용할 때 안전하게 저장하고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오픈 소스이다.

MakerDAO의 경우 이 볼트를 사용하여 DAI를 생성하게 설계하였는데 사용자는 볼트에 이더리움을 담보로 맡겨 DAI 토큰을 지급 받는다. 이때 최소담보비율이 150%인데 그 이유는 MakerDAO 서비스 입장에서 가격 변동이 생겨 토큰의 가격이 내려 가더라도 손해를 보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만약 담보의 가격인 이더리움의 가격이 급락하여 최소담보비율인 150% 보다 낮아질 경우 담보로 맡긴 볼트가 강제로 청산된다.

가격 안정화 방법

기본적으로 통화량을 조절하는 방법과 동일하다. DAI 토큰의 가격이 1달러보다 높으면 토큰의 공급을 늘리거나 그 수요를 줄여 가격을 하락시킨다. 반대로 DAI 토큰의 가격이 1달러보다 낮으면 토큰의 공급을 줄이거나 그 수요를 늘려 가격을 상승시킨다.

구체적으로는 볼트의 부채 청산이나 긴급 셧다운(Emergency Shutdown) 등 여러 매커니즘을 통화 가격을 안정화하는데 해당 부분에 관해서는 다음에 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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